미미니모의 일상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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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미니모입니다 :)
경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인사드리지만, 일상생활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통해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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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크게 휴가를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골든 위크
2. 여름 휴가
3. 겨울 휴가

골든 위크, 여름 휴가, 겨울 휴가 모두 7일 이상되는 장기휴가로 분류되어 모두가 기다리는 휴가 시즌입니다.

한국에 들어가기에도 골든 위크, 여름 휴가, 겨울 휴가가 좋은 시즌입니다 :)

그럼, 한국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했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기 위해 필요한 PCR 검사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해외에서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바로 PCR 검사라는 것이지요 :)
(위에 링크된 사진은 싱가포르대사관이 작성한 내용입니다만, 전 세계 어디에서 한국인이 한국으로 입국하더라도 동일합니다.)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
1. 여권 번호
2. 여권에 적혀있는 영문 이름
3. 출국하기 72시간 전에 PCR 검사
4. PCR 검사 받는 음성 판정서 인쇄본
5. 자가격리 기관 연락 및 예약
6. 인천공항에서 격리기관까지 이동 수단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나고야에 지정된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하므로 나고야로 향했습니다.

 

제가 검사를 받은 곳은 'Nagoya Station Clinic'이라는 곳입니다.

 

구글 지도 상에는 나고야 역(JR, 메이테츠, 긴테츠, 신간센 등) 정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9시 30분 검사예약이 되어 있어서 9시까지 도착해서 여유롭게 기다리고자 집에서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

나고야까지 운전해서 갈 수 있었지만, 나고야 역 주위에는 주차장이 비싸며, 주차할 곳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전철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리모델링 한 역~ 차로 출퇴근을 하면서, 전철을 타지 않은지 1년이 되었는데, 역은 깔끔하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

허름하던 역에서 내려와 집으로 걸어가던게 익숙했는데, 리모델링 한 모습을 보니 제 추억 하나가 없어진듯 하여 씁쓸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를 나고야까지 안내해줄 전철이 들어왔습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니라고 생각헀는데, 내부에는 꽤 많으신 분들이 나고야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기차에서 바라본 또 다른 기차~ 너는 어디로 가니?

 

 

나고야 역을 나와 병원 건물에서 바라본 나고야 역 입니다 :)

아이폰6S로 담아내기에는 너무나도 높은...

 

 

그래서 구글 로드 맵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

나고야 역에는 타카시야마(Takashiyama)라는 쇼핑몰이 연결되어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쇼핑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앗! 목적지는 나고야 역이 아니였지요 :)


PCR 검사를 받아야하는 '나고야 스테이션 클리닉(Nagoya Station Clinic)'의 1층에는 프라다 매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고야 역을 나와서 중앙 로터리를 기준으로 1시 방향에 보이는 1층에 '프라다(PRADA)' 매장이 위치한 곳입니다.

 

 

빌딩의 입구는 큰길을 왼쪽에 끼고 건물을 주위로 이동하다보면, 위와 같은 곳을 마주치실 수 있습니다.

벽과 기둥 사이에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

나고야 클리닉은 8층과 9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예약하고 몇층에 있는지 알아보았을 때에는 8층에만 있는 줄 알고 8층으로 올라갔더니, 'PCR 검사는 9층에서 대응해드리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나고야 스테이션 클리닉에서 PCR 검사를 받으실 때에는 9층으로 바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

 

순번표를 뽑고 기다리면, 순번이 왔을 때, 번호를 불러줍니다 :)

 

PCR 검사를 하기에 앞서서, 예약한 정보가 맞는지 확인을 진행하였습니다.

▶PCR 검사 전 확인정보
1. 여권 번호
2. 여권에 적혀있는 영문 이름
3. 입국하는 국가(Republic of Korea)
4. 생년월일

여권을 챙겨가시면 가장 정확합니다.
(여권이 없으시더라도 사진을 찍어두신게 있으시다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여권이 필요한 이유

PCR 검사 판정서를 가지고 이동을 하는 입장에서 본인이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함입니다.

여권은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본인 인증이 되기 때문에 PCR 판정서에도 여권 정보를 같이 기입하는 것입니다.

 

PCR 검사 비용

나고야 스테이션 클리닉에서는 PCR 검사 + 판정서 발행까지 44,000엔이였습니다.

다른 곳을 찾아보니 더 저렴한 곳이 많더군요~ 하하 :)

 

PCR 타액 검사

한국은 침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여도 되기 때문에,

1) 침(타액)을 모으는 플라스틱 병
2) 플라스틱 병을 넣을 수 있는 포장지
3) 밀폐 봉지

3가지를 주면서 락커룸으로 안내해주었습니다.

 

플라스틱 병 모서리까지 침을 모아야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없는 침을 영끌했네요..

 

 

PCR 검사 결과

검사 판정서는 이메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PCR 검사를 받아서, 당일 17시나 늦어도 익일 10시까지는 받으실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메일로 받았다고 하여 그대로 출국하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출국시에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종이로 인쇄된 음성 판정서가 필요합니다.
(일본은 일본국가에서 지정한 양식이 있기 때문에 그 양식에 맞춰야합니다.. 추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

 

PCR 검사 판정서

 

종이로 된 판정서를 인쇄하였으니 저는 이제 한국으로 출국할 일만 남았네요 :)

무사히 도착할 수 있기를~

 

다음 포스팅에서는 한국에 입국하고 격리기관까지 이동 및 격리기관 예약에 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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