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니모의 일상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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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IMINIMO입니다.

오늘은 상남동에 국밥집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다소 어이가 없는 에피소드라 급히 포스팅합니다.

내부사진입니다.

메뉴입니다.

에피소드를 전파하고자합니다.

10시 무렵 MIMINIMO는 배가 고파서 상남동에서 끼니를 해결하고자 국밥선생을 찾았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두테이블에 손님이 계셨습니다.
(8명? , 1명 해서 2테이블)

시끌 시끌하더군요-

손님이 많아서 시끌 시끌함도 있었지만,
그 외의 원인이 있었습니다.

왜 시끌 시끌한가? 종업원분들께서 사이가 안좋으셨는지 홀매니저님?(이하 A)가 주방에
일하시는 분(이하 B)에게 뭐라고 하시는
중이 였습니다.

메뉴를 국밥에 냉면+수육을 두개를 시키고 기다렸습니다.

그 와중에도 A은 뭐라함은 끊임이 없었습니다.

몇가지 들은 것들을 정리하면,

1) 밥 누가 씻었어? 고추가루가 안에 있자나~
   이런거 하나 제대로 못한다는 둥...

2) 밖에 쌓인것도 많은데 안 치우고 안에서
   뭐하는거에요?

3) 시킨것도 하나 똑바로 못하고 이런 것 안짜르고 뭐하는지 몰라..

4) (B가 홀에 치우러 나오는 도중 기존 두테이블은 빠지고 새로운 손님에게 주문을 받아버린 상황) 냉면 주문 들어왔다고 치우라는 것은 안치우고 안에 들어왔네....

5) 사장님 / 이사님 전화번호 뭐야 언니?

.... 등등

이러한 이야기를 밥 먹는 내내 들어야했습니다.
MIMI와 함께 식사를 할 때 조용히 먹는 것도 있지만,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A가 B에 말하는 태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맛은 있었고 MIMI가 몸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조용히 밥을 먹고 나가려고 하였습니다만, 식사가 끝나기까지 끊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밥의 국물을 마무리 하려는 순간 국밥에서 계란 껍데기가 나왔습니다.
국물과 밥을 같이 먹을 때 돌도 아닌 것이 씹히더군요.. 뭐지 뭐지 하다가 뱉어서 확인하니 계란 껍데기가 있었습니다.(사진은 포스팅하기 어려운지라...)

좋지 않은 근무환경에서 좋은 맛을 내기가 쉽지 않지만, 좋은 맛이였으나...

마지막에 A가 계산을 하러 나와주시더군요..

그때 이야기했습니다. 국밥에서 계란 껍데기가 나온것과 일하시는 분들끼리 사이가 안좋으신건 알겠으나 역지사지 입장으로 보았을 때 보기가 좋았을까요... 하고 말씀드리니

'국밥에서 계란 껍데기가 나오셨으니 국밥 값은 제외해드리고 냉면+수육 값만 받을게요'
'저희가 시끄럽게해서 죄송합니다.. 저라도 그럴꺼 같다며 인정하시더군요'

계산은 물론 다 하고 나왔습니다.
계산을 안했을 경우, 책임론으로 B에게 갈 경우를 생각하여 계산은 다 하고 나왔습니다.

총평)
다시는 안갈렵니다-

다시는 그런 소음속에서 식사할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저희는 먹은게 먹은거 같지가 않아서 또 다른 음식 먹으러 갑니다.

p.s 국밥선생 사장님/이사님? 이 사정을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좋아할 손님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는 개인적이규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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